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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 will prevail!

잡기 2011. 12. 16. 00:29

9월, 10월 무렵부터 휴대폰의 인터넷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수십초~수분의 지연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wifi로 접속할 땐 그럭저럭 속도가 나와 기기 문제는 아니었다. 유플러스의 2G/3G 망에 문제가 있다고 볼 밖에.

휴대폰 사려고 두어달 장터 잠복을 시작했다(당초 계획은 WM7 휴대폰이 나오길 기다리는 것, 기다리다보면 옵티머스Q의 약정기간 2년이 지나리라 생각). 소니에릭슨의 익스페리아, 모토롤라 아트릭스 정도로 선택의 폭이 좁았다. 10월 14일 할부원금 9.9만원, 3무, i밸류 요금제, 3개월 유지 조건의 KT 아트릭스로 결정. 조건이 워낙 좋은 버스폰이라 뽐뿌에 판매광고가 올라오자 마자 물량이 바로 소진되었다.

18일, 해피콜 없이 이전 전화기는 해지된 상태인데 개통이 안된 휴대폰을 받고 멍하니 기다리다가... 19일 아침에 웹질을 해서 손수 개통했다.  246791538*#** 누르고 WCDMA-Security 메뉴의 첫째, 둘째 항목 체크하고 세째 항목을 uncheck한 다음에 리부팅하니 간단히 개통된다.

며칠 사용해 보니, 1900mAH 배터리 덕분에 적당히 사용할 경우 1.6~2일 가량은 충전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겠다. 내친 김에 10월 28일 아내 휴대폰도 아트릭스로 바꿨다. 액정이 별로긴 하나, 그외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잘 샀다.

10월 28일 갤럭시 탭이 2년 약정, 할부원금 10.8만원, 월 1만원 요금제로(기기할부금 월 4500원, 와이브로 30GB 사용료 5500원) 싸게 풀렸다. 회사 SW팀에서 나를 포함해 4명이 갤럭시 탭 구매를 신청했다. 나는 딸애 장난감 용으로 샀다. 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내년 1월 중으로 갤럭시 탭의 OS를 Icecream Sandwitch로 업그레이드 해 주겠다는 삼성의 발표가 있었다.  빙고. 올 가을은 기기 운이 좋은 편... 이라고 해봤자, 쓰다가 재미없어 그냥 방치해두었다던 XBOX360+Kinect+10장의 타이틀을 중고가 30만원에 판매한다는 기가 막힌 매물을 간발의 차이로 놓쳤다. 안타깝게도.

10월, 일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18일을 보냈다. 43:2의 경쟁율이었으니 코딱지만한 중소업체에서 꽤 많은 지원자가 있던 셈. 면접을 팀원들과 같이 보고 몇 차례 협의 후 두 사람을 합격시켰다. 무려 4년 만에 신입사원이라니... 이왕이면 여자가 들어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분위기 칙칙하게 이건 뭐 늘 남자들 뿐이라... 

모회사가 외국 벤처의 투자를 받았다. 경사가 났는데 PS는 언급 없으니 달나라 얘기랄까? 나야 뭐 평범한 개발자지만 이사는 이사질을 하고, 개발자는 개발질을 하고 영업직은 영업질을 하는, 수평적인 역할분담을 하는 사회주의적인 회사가 되길 강력히 원한다. 뭘 원한다는 건 뭘 하겠다는 것과 같아 의지의 실현에는 피와 땀과 영혼이 불가피하게 개입된다. 오랜 시간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PS가 없으면 대부분의 영혼은 토라지고 지치는 것 같다. 내가 소시오패스라서 인간 삶의 중요한 모티브를 형성하는 관계와 균형과 타산에 별로 영향받은 적이 없지만 책임자로서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게 워낙 중요해서...

감기에 걸렸다가 나았다. 약 없이 일주일 쯤 버티다가 외근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해서 하는 수 없이 약을 먹었다. 감기가 나을 때 쯤, 딸애가 후두염에 걸려 말을 제대로 못했다. 신기하게도 한밤중에 찬 바람을 쐬니 후두염이 호전된다. 아이가 낫자마자 내가 다시 감기에 걸렸다. 한 3주를 그렇게 보내고 나니 이건 뭐...
늦가을이 되어 기온이 떨어지자 베란다에서 재배하던 작물이 시들어갔다. 그 와중에도 방울토마토는 끈질기게 잘 자랐다. 재배 작물을 싹둑싹둑 잘라 정리하고 수경재배통을 깨끗이 청소했다. 3개의 수경재배기 중 바질이 자라는 수경재배기만 남겨두었지만 기온이 낮고 광량이 적어 거의 자라지 않았다. 방치해 두었던 스티로폼의 흙 위로 상추 싹이 올라와 무럭무럭 자라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아무래도 내년에 작물 심으려고 흙에 유기비료를 섞어 놓았더니 적당히 서늘한 기온에 상추가 싹을 틔우고 양분 덕택에 잘 자라는 것 같다. 가끔 물을 줬다. 말라죽을 때까지, 살아서 버티고 있을 때까지 물을 줄 것이다.

토마토가 사라진 베란다가 몹시 삭막해 보인다. 마땅히 키울만한 작물이 떠오르지 않았다.

아내는 딸애와 함께 놀러갔다가 솔방울을 한 바구니 따왔다. 뭐에 쓰나 봤더니 솔방울을 물에 담궜다가 소쿠리에 건져내 방 안에 놔두면 천연가습기가 된단다. 물을 머금은 솔방울은 단단하게 뭉쳐있다가 습기를 다 발산하고 나면 꽃 피듯이 활짝 벌어졌다. 그럼 다시 물에 담궜다가 빼내 방안에 놓아둔다. 물을 적신 수건보다 낫다.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사람들이 죽었다는 소식이 퍼진 후에 이런 종류의 천연 가습기가 인기인가 보다. 

집에는 양액으로 재배하는 스킨답서스 화분이 많았는데 아내가 몇몇 화분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남은 것이 다섯 개, 그 외 두 개의 화분, 작지만 꾸준히 물이 증발하는 수조와 솔방울 가습기(?)까지 있어 특별히 가습기를 돌리지 않아도 집안이 건조하지 않았다. 

수경재배 비료를 구입. 올봄에 산 것에 비해 포장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dS/m이 수정된 친절한 설명서가 포함되었다.
 

9월 중순 무렵. 아내가 아는 사람에게 한 자 짜리 조그마한 수조와 구피 몇 마리를 얻어와 소위 '물생활'을 시작했다. 측면 여과기, 히터, 조명 까지 풀세트로 얻었다.

에고 내 팔자야. 살짝 배가 부른 암컷 한 마리, 수컷 한 마리. 새끼 세 마리. 암컷이 얼마 안 되어 새끼를 한 마리 낳았다. 루디지아 세 포기를 심고 몇 가지 필요한 것들을 구입했다.

food timer라고 시간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물고기 먹이를 공급해주는 장치. 내부에 시계가 있어 원반이 회전하다가 노치가 상단 마이크로 스위치를 건드리면 먹이통이 회전하며 사료를 떨군다. 뭔가 좀 어설프지만 3주쯤 사용해 보니 그럭저럭 작동에 불만이 없다. 다만 피딩량을 세심하게 조절하기 힘들고 건전지를 넣어 동작하므로 건전지가 떨어지면 물고기들이 굶는다. 하루 세 차례 먹이를 공급하도록 설정해 놨다. 
 

2011/10/18 이끼가 많이 껴 알지이터 두 마리를 대형마트에서 구입해 수조에 넣었다. 한 동안 갈색 이끼를 잘 먹어대다가 더 먹을 것이 없자 저렇게 루디지아 잎사귀에 앉아 있던가, 어딘가 안 보이는 곳에 짱박혀 시간을 보내곤 했다. 밤이 되면 조금씩 뭔가를 먹긴 하는 듯. 녹색 이끼는 구미에 안 맞는지 잘 안 먹어서, 녹색 이끼가 줄지 않았다. 햇빛이 닿지 않도록 차단하고 전등 켜는 시간을 줄였다. 

2011/11/02 새끼 구피 중 한 마리가 죽었다. 미안했다. 길을 걷다가 개미나 지렁이를 밟을까봐 조심하는 편이고 딸애한테도 그렇게 말하곤 했다 -- 생명이 소중하다기 보다는, 생명을 일 없이 죽이지 말라고.

2011/11/10 어미 구피가 새끼를 낳았고 그 중 열여섯 마리를 아내가 일일이 건져 양육통(?)에 넣었다. 수초가 잘 자란 상태고 열 여섯마리나 되는 부담스러운 새끼 구피들 중 절반 가량은 자연도태되는 것이 바람직했지만... 뭐 살아 있는 이상 살려야지.

2011/11/27 수조를 청소했다. 눈부시게 번쩍인다. 청소 전에 물고기를 작은 대야에 옮기고 추가로 먹이를 줬다. 아무래도 배가 불러야 딴 생각들을 안 하지 싶어서...

돌에 앉은 이끼는 아무리 문질러도 없어지지 않았는데 대야에 물을 붓고 락스를 용기 뚜껑으로 둘 정도 부어 몇 시간 놔두니 감쪽같이 사라졌다. 수조를 닦을 때도 락스를 썼다. 헹구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물통에 미리 받아둔 물을 수조에 붓고 수질 개선제와 박테리아제를 넣어 수질을 안정시켰다. 처음 키워보는 거라 다소 우려가 되었지만 수조에 물고기를 옮겨 담았다. 

구피 성어 5마리, 구피 새끼 16마리, 알지이터 2마리, 생이새우 1마리 = 24마리. 물고기 사진 찍기가 힘들다던데 정말이다. 조그만 녀석들이 픽픽 움직여대니 포커스를 맞추기 힘들다. 

2011/12/15 딸애 성화로 이 좁은 수조에 네온 테트라 세 마리를 추가했다. 구피 어미가 한 달 만에 또 새끼를 낳았는데 다들 잡아 먹혔는지 그중 다섯 마리만 살았다. 네온 테트라 중 한 마리는 다음 날 사라졌다. 내 실수로 수조 정비 후 자동공급 먹이통을 빼먹고 장착하지 않아 물고기들이 하루 종일 굶었다. 그래서 병약한 네온 테트라 한 마리가 죽자(물이 바뀐데다 원래 약한 놈이었던 것 같다) 그 시체를 뜯어먹고 구피 수컷들은 암컷 꽁무니에 입을 대고 쫓아다니다가 구피 새끼들이 나오자마자 잡아 먹은 것 같다. 맛있었는지 모르겠다.

어쨌건 보름 새 24마리에서 7마리가 추가되어 33마리가 수조를 돌아다닌다. 

바닥재를 슬슬 휘저으면 물고기들을 싼 똥이 허옇게 올라왔다. 잘들 먹고 똥을 하도 싸대서 수조 물을 자주 갈아줘야 했다. '물생활'을 하는 어떤 사람들은 수조 물을 년중 갈아주지 않아도 물고기들이 잘 산단다. 아무래도 우리 수조는 생태계 구성에 무슨 문제가 있던가 내가 너무 설치는 것 같다.

암모니아와 똥들을 먹고 질산염으로 정착시키는 박테리아의 활동이 의심스럽다. 박테리아 의 활동은 온도에 비례한다. 수조 온도를 21-22도 사이에서 유지하고 있다. 구피는 24~26도 사이에서 생육이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다.

박테리아 및 물고기들을 위해서도 온도를 조금 더 올리는 것이 좋겠지만, 온도를 올리면 히터 가동 시간이 길어진다. 히터의 소비전력은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60~100W 사이로 상당한 편이다.

수초들이 한 동안 잘 자라다가 근 한 달 새 까맣게 타기 시작하고 수조를 청소한 지 겨우 2주가 지났는데 다시 녹색 이끼가 끼기 시작했다. 수초와 이끼는 서로 영양분을 두고 경쟁한다. 몇 가지 추측을 해 봤다. 영양소 결핍, 이산화탄소 결핍, 장시간의 조명.

수초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소의 보충: 암모니아를 정착시키는 박테리아의 활동이 활발하다면 충분한 질산염이 수조에 공급될 터이지만 인과 미량 원소는 보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실 수돗물에도 미량 원소는 어느 정도 들어 있다. 그래도 양액 배양을 하거나, 스틱 류를 구입해 수조 물에 적당량의 양분이 녹아있게 한다.

이끼, 이산화탄소, 광량: 약 10시간 가량 조명을 켜 두었는데, 광량을 줄인다.  이산화탄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나친 광량이 주어져 광합성을 하자니 능력이 딸려 잎들이 타들어가는 것 같다. 이산화탄소 및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수초를 심거나, 이산화탄소를 보충해 줄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이스트와 설탕으로 이산화탄소 공급기를 만드는 방법을 인터넷으로 배웠는데, 맥주 만드는 것과 같았다.

11월 27일 찍은 동영상.


2011/10/9 서울랜드

이제 곧잘 하는데? 쉬워보이지만 어른 여자들도 쉽게 자빠지곤 한다.

때마침 할로윈이라...
  

2011/10/30 과천과학관 앞에서 윈드 다이빙 체험을 하고 있다. 대기하다가 간단한 교육을 받고 점프복을 입었다.

EOS 400D 가지고 이거 밖에 못 찍나?

외국인에게 거부감이 없는 것은 아빠/엄마가 지나가는 방글라데시인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고 지하철에서 굳이 아무도 앉지 않는 흑인이나 베트남 사람 옆에 앉혀 놓아서인 듯. 인도식당에선 주방에 들어가 인도 요리사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기도 한다. 술집에 방치해 두면 옆 테이블에 가서 놀다가 용돈을 얻어 오기도. 기특하지... 돈이 되잖아?

2011/11/12 아라뱃길이 11월초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봤다. 멀리 행주대교가 보인다.

한강 자전거도로의 끝인 행주대교를 조금 더 지나 아라뱃길과 연결되는데 자전거 길을 한심하게 만들어 놨다. 90도씩 꺽어지는 좁은 오르막길은 사고나기 딱 좋게 생겼다. 

아라뱃길 상징탑에서 인천쪽으로 뻗은 물길. 자전거 도로는 여기서 잠깐 끝났다가 일반 도로를 타고 다리를 건너야 저 맞은편 자전거 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역시 한심하게 만든 자전거길.

아직 공사가 덜 끝난 흉흉한 양변 사이로 유람선이 운행 중. 내년 봄이 되면 볼꺼리가 생길까? 글쎄다. 좁은 자전거 도로가 마음에 안들어 아라뱃길과 병렬로 이어진 한산한 국도를 달렸다.

클릭=확대. 산을 깎아 물길을 냈다. 기껏 만들었다는 자전거 도로가 좀... 설마 그럴리야 없겠지만 비가 와서 산사태가 나면 파묻혀버릴 것 같다.

딱 중간쯤 지났을 무렵 공사중인 인부가 길을 막아 인천까지 가지 못하고 자전거를 되돌렸다. 별 감흥이 없었다. 

2011/11/13 오랫만에 산에 갔다. 광교산까지 자전거를 끌고 가서 경기대입구에서 오르기 시작. 어제 모처럼 탄 자전거로 뭉친 다리 근육을 풀 겸 편하게 올랐다. 새로 생긴 화장실인 것 같기도 하고... 전에 못 봤던 건물. 

늦가을 정취.

클릭=확대. 보호수.

16km쯤 걸은 듯. 

11월 25~11월 26일 회사 야유회 -- faceboot이나 twitter보다 내 취향엔 Google+가 낫다.

Breaking Bad S02E11. 추천받아 보기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다. high 상태.
 

Breaking Bad S03E13. 생활고에 시달리는데다 암 선고를 받고 죽을 날이 머지 않았던 화학교사가 전공을 살려 매우 품질이 우수한 메쓰암페타민을 제조, 판매. Weeds와 다른 점이라면 매우 찌질하고 절망적이며 카메라 시야가 시원하고 우수하다는 것.

Breaking Bad S04E04. 개성만점의 캐릭터들까지...

Breaking Bad S04E11. 절망에 빠진 주인공. 연출이 맘에 든다.


Last Exile 2011. 2기(?). 배경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찌질한 인류는 쌈박질에 여념이 없고...

 Last Exile. 1기(?) 2기 나온 김에 1기를 다시 봤다. 세월이 흘렀다.

Last Exile Ginyoku no Fam. 

Last Exile. 2011년 버전보다 전 버전의 스팀펑크가 더 정감 가고 색감도 좋아 보이는 건 뭐... 저 윗 사진의 녀석들은 비행 중에 보안경도 안 썼다. 개념이 없다.

Big Bang Theory S05E08. 누구나 한 번 쯤은 만들고 싶어하는 데스스타

Castle S04E08. 그다지 긍정적인 평이 안 나오는 여주인공.

Good Wife S0E07. 미드를 이것저것 연달아보다 보면 캐슬의 여주인공과 굿와이프의 여주인공처럼 강렬한 대비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러고보면 못봐줄 정도로 관리(?)가 안된 상태가 아니면 여자들 외모에 내가 무감한 건 아닐까 싶기도... 그래서 잘 생겼건 못 생겼건 공평하게 무시했다.

World's Fastest Indian. 저 노인네가 성취(?)를 이루지 못했다면 그건 그냥 흔해 빠진 세상 어딘가에나 있는 노인네 똥고집일 뿐이다. 10대 머저리, 20대 정신병, 30대 또라이, 40대 꼰대, 50대 골통, 60대이상 똥고집이라는 스테레오타잎?

영화 덕택에 솔트레이크에 이런 길이 있다는 거, 아 그래서 솔트레이크였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화장실은 왜 저 모양일까?

황해. 표정이 근사하다. 재밌다.

추격자. 일관성 있네?

아저씨.

아저씨. 꽤 멋진 장면. 태국 아저씨의 매우 언어적인 표정: 이런 씨발...

In Time. 의외로 재밌게 봤던 SF 영화. 아무래도 시간을 소재로 한 말 장난이 재밌어서인 듯.

Strike Back S02E05. 영국드라마(1기에 해당)치고 스케일이 있었다. 밀덕용, 아니 FPS 유저 상대로 만든 컨텐츠 같다. 교본대로(제대로) 총질하는 특수부대원들 덕에 극의 사실성이 만족스러우면 좋겠지만... 사소한 결점이라면 주인공들이 람보류. 2기는 무의미한 섹스신이 나오는 성인물. 재밌게 봤고 혹시 나올지 모를 3기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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