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x-y.net에서 hosting.cafe24.com 으로 호스팅 업체를 옮겼다. 500MB 스페이스에 MySQL 커넥션을 제공하면서도 x-y.net(200MB)과 가격이 같았다. 쉘에서 gcc를 사용할 수도 있었다. 여러모로 옮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blog와 wiki를 옮기면서 작업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3일이 걸려서야 간신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워낙 작업이 지겨워서 어젯밤 나가서 술을 마셨다. 둘이서 소주 2병과 맥주 8병을 먹고 거의 맛이 갔다. 새벽 4시에 파장, 택시를 타고 졸다 깨보니 택시기사가 엉뚱한 곳에 내려주는 바람에 한 시간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여행 중에 완전히 망가졌던 생체 컴퍼스가 제대로 작동했다. 생판 모르는 거리에서 한 번도 헤메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야생의 감각'이 되살아난 것이 아닌가 싶어 내심 기뻤다. 맛이 간 관계로 먹은 것들을 모두 화장실에서 게우고 정신 차렸다. 한국 음식에 적응이 잘 안된다. 특히 고기류...
사우나를 하고 속이 쓰려서 뭔가 따뜻한 국물을 먹으려다 차가운 콩국수를 뱃 속에 우겨 넣었다.
할 일이 많은데 뭐 부터 해야할 지 모르겠다. 당분간 집에 쳐박혀서 두문불출하고 재활에 힘쓰기로. 재활......
blog와 wiki를 옮기면서 작업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3일이 걸려서야 간신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워낙 작업이 지겨워서 어젯밤 나가서 술을 마셨다. 둘이서 소주 2병과 맥주 8병을 먹고 거의 맛이 갔다. 새벽 4시에 파장, 택시를 타고 졸다 깨보니 택시기사가 엉뚱한 곳에 내려주는 바람에 한 시간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여행 중에 완전히 망가졌던 생체 컴퍼스가 제대로 작동했다. 생판 모르는 거리에서 한 번도 헤메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야생의 감각'이 되살아난 것이 아닌가 싶어 내심 기뻤다. 맛이 간 관계로 먹은 것들을 모두 화장실에서 게우고 정신 차렸다. 한국 음식에 적응이 잘 안된다. 특히 고기류...
사우나를 하고 속이 쓰려서 뭔가 따뜻한 국물을 먹으려다 차가운 콩국수를 뱃 속에 우겨 넣었다.
할 일이 많은데 뭐 부터 해야할 지 모르겠다. 당분간 집에 쳐박혀서 두문불출하고 재활에 힘쓰기로.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