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잡기 2003. 9. 7. 14:24
SF 직지 프로젝트가 네이버의 사이트 상세 보기에 추가되었다. 기실 SF직지 사이트는 관리를 아주 게을리하고 있지만. travelwiki도 예전에 네이버에 등록되었다. 최근 이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거의 전부가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통해 들어온 것이다. 별 정보 없는데?

손전화기를 잃었다가 되찾았다. 약 먹고 술 먹다가 택시를 탔다. 두고 내렸다. 그제 저녁에 택시기사가 집 앞에 와서 건네주었다. 왕복 교통비로 2만원을 줬다. 거의 다 망가져서 전화가 걸려오면 자기가 스스로 판단해서 나에게 연결해 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 같다. 의외로 괜찮은 기능이긴 한데 받은 전화에 응답을 못해주므로 내가 되걸어야 하고 그덕에 전화세만 늘어나는 것 같다. 그 점이 마음에 안들어 잃어버린 김에 갈아보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금요일에 대성이형이 이삿짐을 작은 방에 두고 갔다. 방 하나가 남아서 그 방을 쓰라고 했다. 12월쯤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동네가 그럭저럭 마음에 들긴 하지만, 이사를 가야 할지...

홈월드 2가 나올 예정. 간만에 두근두근. 내 컴퓨터에서는 제대로 돌아갈 것 같지가 않다. cpu만이라도 업그레이드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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