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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2003. 10. 30. 21:51
도서관에서 밥 먹고 있는데 옆 자리에 앉은 남자가 낄낄 웃으며 뭐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가만보니 정신이 나간 사람이었다. 남 일 같지가 않다.

도서관에서 빌린 파인만의 투바는 내가 처음 대출하는 것 같다.

매일 공사하는 소음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 겨울이 되어 가면서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고 그래서 창문으로 들어온 햇살이 따갑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대낮에 일하긴 글른 것 같아 한동안 사무실을 출입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민방위 훈련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보충교육이 나왔다. 김 새는 일로, 조국은 나를 잊지 않았다.

시간나면 TravelWiki를 정리해야지. 새 버전의 GyparkWiki에는 pda로 보기가 있는데, 잘만 활용하면 여행갈 때 TravelWiki를 통째로 떠서 pda에 넣어두고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혹시나 다음에 여행갈 때는 여행계획을 미리 세워두고 그런 방식으로 돌아 다녀야지. Electronics 페이지 추가.

이거야 원. 매번 블로그를 화장실에서 쓰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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