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에 술에 취해 옥상에 올라가 쌍안경으로 보름달을 보았다. 그날 밤의 달은 무자비하게 컸다.
3년 쯤 벤치마크 했다.
장가 가면 슬퍼할 여자가 몇이나 될까? 한둘쯤? 잘 살겠지.
하객 수를 계산해보니 열댓 명 정도, 딱이다. 신부 친구들만 대략 100명이 몰려 온대서 오지 말라고 사정하는 편이지만, 나는 아는 사람이 얼마 없다. 평소 어떻게 살아왔는가 그 차이가 실로 드라마틱하게 보였다. 그런데 왠지 성공한 듯한 기분이 들어 실실 웃음이 나왔다.
'앞으로 루크의 인생에서도 상식이 통할 전망이다' 라고 말한다.
고구마를 맛있게 쪄 먹고 방구를 뀌었다.
3년 쯤 벤치마크 했다.
장가 가면 슬퍼할 여자가 몇이나 될까? 한둘쯤? 잘 살겠지.
하객 수를 계산해보니 열댓 명 정도, 딱이다. 신부 친구들만 대략 100명이 몰려 온대서 오지 말라고 사정하는 편이지만, 나는 아는 사람이 얼마 없다. 평소 어떻게 살아왔는가 그 차이가 실로 드라마틱하게 보였다. 그런데 왠지 성공한 듯한 기분이 들어 실실 웃음이 나왔다.
'앞으로 루크의 인생에서도 상식이 통할 전망이다' 라고 말한다.
고구마를 맛있게 쪄 먹고 방구를 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