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했다. 비례대표는 어떻게 잘 되었지만 지금 시각 현재 이재오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번에 당선되면 3선이다. 열린우리당(진보누리에서는 열린뚜껑당, 돼지우리당이라고 불렀다) 후보와는 표차가 얼마나지 않았다. 이 사람 당선을 저지하는데 보탬이 되려고 내 생애 처음으로 투표한 것이다. 그는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서 지역구 관리를 철저히 한 사람이다. 그 양반이 국회에서 탄핵 가결의 행동대장 노릇을 했다는 사실을 시장 사람들이 알았더라면 결과가 이렇게 나왔을까?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