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이 죽은 것 때문에 시끄러워 보인다. 세금을 내도 나라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했다. 외교부에 등신들만 모아 놓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고. 대사관이 하는 일이란 한국에서 나온 관료를 접대하거나, 그 나라에 주재한 한국인들 등을 쳐먹거나 맛집을 찾아 한가하게 돌아다니는 것 등으로 기억된다. 외국 갔을 때 힘이 되주지 못하는 놈들이니까, 이 나라 국민은 자력갱생 해야 할 것이다. 애당초 정부에 바라는 것이 없으니 지금 와서 유난히 아쉬울 것도, 김선일씨 목이 잘린 것도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억울하게 죽은 그 친구에게 조의를 보일 이유나, 공분할 이유도 없었다. 지금 분노하는 사람들은 피부에 와닿지 않아서 여태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김선일씨가 가엾은 모습으로 '살고 싶다'고 외칠 때도 죽을 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50억이라? 목숨값 한 번 비싸군. 그것도 세금으로 나가겠지.
이제부터 휴가가 시작된다. 휴가... 라고 할 수 있을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가 버리는 것인데. 방금 짐을 꾸렸다. 입고 있는 옷을 빼고 한 벌만 여벌로 준비했다. 트레킹 때문에 오버 트라우저도 챙겼다. 태국은 이번주 내내 비가 오고 번개가 칠 것 같은데 그 때문에 치앙마이에서 잠깐 하게 될 트레킹이 상당히 멋질 것 같다.
서울 역사 박물관에 들러 앙코르와트 보물전을 먼저 봐야겠다.
이제부터 휴가가 시작된다. 휴가... 라고 할 수 있을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가 버리는 것인데. 방금 짐을 꾸렸다. 입고 있는 옷을 빼고 한 벌만 여벌로 준비했다. 트레킹 때문에 오버 트라우저도 챙겼다. 태국은 이번주 내내 비가 오고 번개가 칠 것 같은데 그 때문에 치앙마이에서 잠깐 하게 될 트레킹이 상당히 멋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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