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이 싸길래 이것 저것 사서 일주일 내내 버섯 전골을 해 먹었다. 요새 바쁘다 보니 식사를 대충 때우게 된다. 이러지 말고 도서관에서 밥을 먹고 오는 것이 집에서 해 먹는 것보다 나을 것 같다.
하루 12시간씩 일하다 보니 몸에서 고장 나는 소리가 들린다. 별다른 낙이 없어 스타트랙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형편. 보면 볼수록 sf라고 하기가 점점 멋적어 지는 드라마다.
12월, 1월 중에는 어디라도 가서 머리 좀 식혀야 겠는데 일하는 다들 진행 속도가 제각각이라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 이런 것을 (쓸데없는) 책임감이라고 한다.
내가 하루, 이틀 빠진다고 일이 안 돌아가지는 않는다. 확장하면 일주일, 한 달, 일 년쯤 빠진다고 일이 안 돌아가지는 않는다. 일반화 해서 내가 없다고 해서 일이 안 돌아가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있으나 마나 한 인간이다.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한 열흘 쯤 없어져 봐야겠다. 그래서 코스를 셋 정도로 압축해 봤다.
청도 in -호도협-따리-리장-청도 out
타이 in-미얀마 여기저기-타이 out
자카르타 in-여기저기-발리 out
러시아 및 *스탄 시리즈는 비자비가 엄청나서 아무래도 자꾸 뒤로 미루게된다.
생각난 김에 지금까지 다녔던 나라가 몇이나 되는지 조사해 봤다. 남한을 빼고 29개국? 에게? 고작?
![](http://www.world66.com/myworld66/visitedCountries/worldmap?visited=USCRSVGTHNMXNIPABOPEEGIRJOLBSYTRKHCNINJPLAMYNPPKPHSGKRTWTHVN)
미얀마, 인도네시아, 몽골만 방문해 주시면 동 아시아 적화가 끝난다. 그나저나 살아 있는 동안 저 무지막지하게 많은 나라들을 다 돌아 볼 수 있을까?
하루 12시간씩 일하다 보니 몸에서 고장 나는 소리가 들린다. 별다른 낙이 없어 스타트랙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형편. 보면 볼수록 sf라고 하기가 점점 멋적어 지는 드라마다.
12월, 1월 중에는 어디라도 가서 머리 좀 식혀야 겠는데 일하는 다들 진행 속도가 제각각이라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 이런 것을 (쓸데없는) 책임감이라고 한다.
내가 하루, 이틀 빠진다고 일이 안 돌아가지는 않는다. 확장하면 일주일, 한 달, 일 년쯤 빠진다고 일이 안 돌아가지는 않는다. 일반화 해서 내가 없다고 해서 일이 안 돌아가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있으나 마나 한 인간이다.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한 열흘 쯤 없어져 봐야겠다. 그래서 코스를 셋 정도로 압축해 봤다.
청도 in -호도협-따리-리장-청도 out
타이 in-미얀마 여기저기-타이 out
자카르타 in-여기저기-발리 out
러시아 및 *스탄 시리즈는 비자비가 엄청나서 아무래도 자꾸 뒤로 미루게된다.
생각난 김에 지금까지 다녔던 나라가 몇이나 되는지 조사해 봤다. 남한을 빼고 29개국? 에게? 고작?
미얀마, 인도네시아, 몽골만 방문해 주시면 동 아시아 적화가 끝난다. 그나저나 살아 있는 동안 저 무지막지하게 많은 나라들을 다 돌아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