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그 동안 잊어버려 미루었던 PC-GPS 연결 케이블을 만들었다. 안 쓰는 카드를 자르고 저항 다리를 적당히 잘라 접점을 만들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케이블 중에서 쓸만한 것을 연결하고(스테레오 헤드폰잭 암/수) 글루건으로 적당히 고정했다. 노트북과 PC로 접속을 해보니 NMEA 시그널이 잘 나왔다. GPS를 워낙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위성을 추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 동안 GPS에서 백업받지 못하고 방치했던 waypoint data를 백업했다. GPS를 PDA에서 사용하기 위해(왠지 바보짓 같다) pathaway 프로그램을 다운 받았고 서울 시내 상세 지도도 구했다. PDA와 GPS를 연결하기만 하면 적어도 지도를 이용한 트래킹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서울 시내에서 뭣하러 지도 봐가며 돌아다녀야 하는지 사실상 쓸데없는 짓이었다. (핸드폰으로 건당 50원이면 위치추적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 어쨌거나 웨이포인트 데이터베이스를 이리저리 구해서 다른 활용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로봇, FA 전시회 때문에 코엑스에 들렀다. 별로 눈에 띄는 것은 없었다. 들른 김에 윗층에서 하는 국 제 레저 스포츠 전시회인지에 들러서 몇 가지 물건을 샀다. 15000원 짜리 자가 발전등(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데 글쎄다..), 3천원 짜리 폴리머 아이스(?)라는 소재로 만든 냉각 스카프, 3천원 짜리 수영 타월. 월요일에 여행 가는 아내 주려고 샀다.
예전에 코엑스에서 무선랜이 '무료'로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노트북을 꺼내 시도해 보았다. 몇 군데 AP가 잡히긴 하지만 DHCP 서버를 운영하지 않아서 접속이 되어도 IP를 받아오지 못했다. 자리를 옮기니 된다. 무선랜도 되고 해서 엔트리를 남긴다.
로봇, FA 전시회 때문에 코엑스에 들렀다. 별로 눈에 띄는 것은 없었다. 들른 김에 윗층에서 하는 국 제 레저 스포츠 전시회인지에 들러서 몇 가지 물건을 샀다. 15000원 짜리 자가 발전등(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데 글쎄다..), 3천원 짜리 폴리머 아이스(?)라는 소재로 만든 냉각 스카프, 3천원 짜리 수영 타월. 월요일에 여행 가는 아내 주려고 샀다.
예전에 코엑스에서 무선랜이 '무료'로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노트북을 꺼내 시도해 보았다. 몇 군데 AP가 잡히긴 하지만 DHCP 서버를 운영하지 않아서 접속이 되어도 IP를 받아오지 못했다. 자리를 옮기니 된다. 무선랜도 되고 해서 엔트리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