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귀엽고, 맛있어 보이는 여자

2. 상처받는것. 상처주는것. 어떤입장에 서고싶습니까? 이익이 되는 쪽.

3. 눈동자색깔을 바꾼다면 무슨색으로? 무아딥처럼 푸른 눈.

4. 음악을 들으면서 자살한다면 틀고싶은 BGM은? (풍경을 흔드는) 적당한 바람 소리로 충분.

5. 자살을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여섯 재생의 문을 닫고 스스로 심장을 멈춰서.

6. 영원을 믿습니까? 영원한 사랑, 영원한 우정 같은 어린 계집애들이 신경쓰는 것에 큰 관심 없는 편.

7. 소리내며 우는 편입니까? 눈물만

8. 아침에 눈을 뜨는순간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은? 3년째 꾸고 있는 어떤 행성에 관한 오래된 꿈.

9. 짝사랑이란? 변태 성행위

11.거짓말... 자주 합니까? 안 해

12. 20년후의 당신은 어떤 모습? 마징가Z

13. 좋아하는 단어들을 나열하시오. '좋아하는' 단어 없음

14. 증오하는 단어들을 나열하시오. 좋아하거나 증오하는 단어 없음. 단어나 개념은 내 눈에는 균질적이고 균등함.

15. 당신이 끝까지 믿고있는것이 있다면? 나와 너의 의심과 회의, 공포. 그리고 '눈이 맞았다'고 할 때의 그 눈빛.

16. 몸에 상처가있는가.. 이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아주 많음(심지어 사람한테 물린 자국도 있음).

17. 변하고 싶습니까? 때가 되면 알아서 변했음.

18. 당신의 삶을 영화로 만든다면 제목과 장르는? '딥스페이스 모비딕'이나 'FTL 너머의 악마' 정도가 괜찮지 싶어. 일단 땅바닥에서 발을 떼야 하고, 장르는 스페이스 오페라 마초물로.

19. 만약 정신병을 앓고있다면 병명은? 제정신이란 것이 늘 마음에 걸리곤 했어.

20. 인생의 황홀경은 언제? 어린 시절에는 시도 때도 없이 '깨달았지'.

21. 종종 당신을 화나게 하는 것들은? 마누라

22.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약은? '당장', '필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하시시 한 모금이 그립군. 정정: 한 모금은 궁상스러우니까 대여섯 모금으로...

23. 피(BLOOD) 를 봤을때 드는 생각은? 음... 선지 해장국?

24. 신이 존재한다면 당장 해주고 싶은 한마디는? 뭐 딱히 할 말은 없고,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겠지.

25. 비밀이 많은 편입니까? 기억나지 않아요

26. 신체에 문신을 한다면 어느 부위에? 이마와 볼. 양영순의 1001에 나오는 그런...

27. 버리고싶은게 있다면? 똥과 오줌

28. 당신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곳? 해바라기 밭

29. 현재 중독된것이 있다면? 없음.

30. 오늘밤 꾸고싶은 꿈이 있다면? 다시다 부인, 그래, 이 맛이야!

31. 개인적으로 문답 하라고 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잘 안 물어보는데, 말 하면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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