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걸린 영화 중 볼만한게 없다. Mission Impossible 3를 봤다. 그외의 영화도 뻔한 포맷에 뻔한 시나리오였다. Travellers and Magician이 란 판타지 영화를 봤다. 영화 감독이 부탄의 승려다. 신탁을 받고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느와르물인 Running Scared 역시 판타지였다.
휴일인데 비가 와서 자전거를 못타고, 해서 괜한 일을 벌이다가 시간을 허비했다.
1. 놀고 있는 PC의 80GB HDD를 빼내 백업용으로 사용하려고 os partition과 data partition을 Partition Magic 8.0으로 합치던 도중 원인 모를 에러가 나면서 양쪽 파티션 모두가 날아갔다. 갑자기 멍해졌다. 다른 데이터 날린 거야 그렇다치고 힘들게 모아놓은 progressive rock mp3 전부가 날아간 셈. 복구하려고 보니 artist와 album 명을 알 수가 없다. Partition Magic을 믿지 않고 그냥 백업 받고 포맷한 후 다시 복사해 놓았더라면 간단히 끝날 일이었는데 그놈에 게으름 탓에... 이 김에 모아두었던 클래식과 프로락은 깨끗이 잊기로 했다. 새 삶을 사는거지.
2. 놀고 있는 PC는 P-III 333Mhz 짜리 저사양 PC인데 20GB HDD를 달아 Windows XP repack 버전을 설치했더니 설치가 끝나고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HDD가 계속 돌고 뭔가 반응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화면만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 데스크탑 PC의 모니터를 빼어 연결하니 화면이 나타난다. 왜 화면을 1024x768 기준으로 만들어가지고... 당황하게 만드냐... 말이다...
3. 데스크탑 PC를 정리한 김에 os partition을 백업받아 놓으려고 Norton Ghost 2003 버전을 실행했다. 어? 부팅을 하지 않는다. 노트북으로 허겁지겁 인터넷을 뒤져보니 2003 버전은 SATA HDD를 지원하지 않는단다. Ghost 작동 방식이 HDD의 여분 공간에 부트 파티션을 임시로 만들고 그 부트 파티션으로 부팅해서 백업을 마친 후 부트 파티션을 삭제하는 것 같아, 마침 있는 USB Memory의 MS DOS로 부팅하여 Fdisk를 실행해 Active Partition을 바꿔주자 XP로 부팅이 가능했다. 그동안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Norton Ghost 2003을 Update해주면 SATA HDD가 인식이 된단다. 일단 XP로 부팅하여 Ghost 2003을 업데이트하고 백업하니 잘 작동한다.
한국의 개발자, 기획자 분포도 -- Our DREAM!
일본에서 한국인과 깜댕이의 말다툼? -- 저질 일본 TV
KBS의 아시아 대기획이란 6부작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말레이지아의 한 마스지드(masjid; mosque)에서 무슬림들이 기도하는 모습.
(경제적으로) 떠오르는 아시아가 주제 임에도 인도를 빼고는 기획이 어설프고 연출 역시 진부하다. 농도가 낮아서 재미가 없다.
새로산 신발의 성능을 테스트할 겸 일요일 아침에 도시락을 싸들고 북한산에 올랐다. 거의 6개월만이다.
아내는 새 신발을 사면 이런 노래를 불렀다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
비 온 뒤(b on d; 어떤 까페 이름)라 지평선을 따라 30km 너머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놀랍다. 서울이 이럴 때가 다 있다니...
아침 겸 점심. 도시락은 밥과 김치가 짱이다. 컵라면 하나 곁들이면 배부르다. 땀을 식히면서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개미가 꽤 많다.
비봉.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바글바글하다.
auto bright를 걸었더니 지중해에서나 보던 류의 구름이 나타났다.
보물을 숨긴 곳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숙원이던 지오캐싱 보물찾기 놀이용 패키지를 하나 숨겼다. 2개의 펜, 제주/경주 지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동전들, 레모나, 밴드 에이드 2개. 소개: 북한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산. 연평균 5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하이킹을 하고 매년 적어도 2건 이상의 추락 사고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곳. 서울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매우 훌륭하여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산이다. 한국의 다른 많은 산들과 달리 북한산에는 샘이 거의 없으므로 물병을 꼭 챙겨갈 것.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려 불광사 매표소로 올라가 약 2시간 등반하면 다다를 수 있다. hint: 보물은 바위 틈새에 솔잎으로 가려놓았다. 등산로에서 약간 벗어난 절벽 중턱이라 떨어져 죽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서 접근할 것. 난이도: 중. 좌표계: WGS84, UTM 좌표로 52 S 0320256, 4166596 또는 hms 포맷으로 북위 37 37'44.1'', 동경 126 57'47.0'', 해발 578m.
대동문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한강과 강남 지역이 지극히 선명하게 보인다. 놀랍다.
오늘도 평창 매표소 방면으로 내려왔다. 내려 오는 길에 늘 들르는 작은 개울에서 얼굴과 팔 다리를 씻었다. 오고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편히 발 담그고 쉬지 못했다. 개울 중간에 거미줄이 놓여 있었다. 망가뜨리지 않도록 조심했다.
평창동의 대궐같은 집. 산을 내려와서 연신내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천원짜리 잔치국수를 먹었다. 땀을 많이 흘렸다.
아래는 최근 감명깊게 본 패러디
휴일인데 비가 와서 자전거를 못타고, 해서 괜한 일을 벌이다가 시간을 허비했다.
1. 놀고 있는 PC의 80GB HDD를 빼내 백업용으로 사용하려고 os partition과 data partition을 Partition Magic 8.0으로 합치던 도중 원인 모를 에러가 나면서 양쪽 파티션 모두가 날아갔다. 갑자기 멍해졌다. 다른 데이터 날린 거야 그렇다치고 힘들게 모아놓은 progressive rock mp3 전부가 날아간 셈. 복구하려고 보니 artist와 album 명을 알 수가 없다. Partition Magic을 믿지 않고 그냥 백업 받고 포맷한 후 다시 복사해 놓았더라면 간단히 끝날 일이었는데 그놈에 게으름 탓에... 이 김에 모아두었던 클래식과 프로락은 깨끗이 잊기로 했다. 새 삶을 사는거지.
2. 놀고 있는 PC는 P-III 333Mhz 짜리 저사양 PC인데 20GB HDD를 달아 Windows XP repack 버전을 설치했더니 설치가 끝나고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HDD가 계속 돌고 뭔가 반응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화면만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 데스크탑 PC의 모니터를 빼어 연결하니 화면이 나타난다. 왜 화면을 1024x768 기준으로 만들어가지고... 당황하게 만드냐... 말이다...
3. 데스크탑 PC를 정리한 김에 os partition을 백업받아 놓으려고 Norton Ghost 2003 버전을 실행했다. 어? 부팅을 하지 않는다. 노트북으로 허겁지겁 인터넷을 뒤져보니 2003 버전은 SATA HDD를 지원하지 않는단다. Ghost 작동 방식이 HDD의 여분 공간에 부트 파티션을 임시로 만들고 그 부트 파티션으로 부팅해서 백업을 마친 후 부트 파티션을 삭제하는 것 같아, 마침 있는 USB Memory의 MS DOS로 부팅하여 Fdisk를 실행해 Active Partition을 바꿔주자 XP로 부팅이 가능했다. 그동안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Norton Ghost 2003을 Update해주면 SATA HDD가 인식이 된단다. 일단 XP로 부팅하여 Ghost 2003을 업데이트하고 백업하니 잘 작동한다.
한국의 개발자, 기획자 분포도 -- Our DREAM!
일본에서 한국인과 깜댕이의 말다툼? -- 저질 일본 TV
KBS의 아시아 대기획이란 6부작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말레이지아의 한 마스지드(masjid; mosque)에서 무슬림들이 기도하는 모습.
(경제적으로) 떠오르는 아시아가 주제 임에도 인도를 빼고는 기획이 어설프고 연출 역시 진부하다. 농도가 낮아서 재미가 없다.
새로산 신발의 성능을 테스트할 겸 일요일 아침에 도시락을 싸들고 북한산에 올랐다. 거의 6개월만이다.
아내는 새 신발을 사면 이런 노래를 불렀다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
비 온 뒤(b on d; 어떤 까페 이름)라 지평선을 따라 30km 너머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놀랍다. 서울이 이럴 때가 다 있다니...
아침 겸 점심. 도시락은 밥과 김치가 짱이다. 컵라면 하나 곁들이면 배부르다. 땀을 식히면서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개미가 꽤 많다.
비봉.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바글바글하다.
auto bright를 걸었더니 지중해에서나 보던 류의 구름이 나타났다.
보물을 숨긴 곳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숙원이던 지오캐싱 보물찾기 놀이용 패키지를 하나 숨겼다. 2개의 펜, 제주/경주 지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동전들, 레모나, 밴드 에이드 2개. 소개: 북한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산. 연평균 5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하이킹을 하고 매년 적어도 2건 이상의 추락 사고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곳. 서울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매우 훌륭하여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산이다. 한국의 다른 많은 산들과 달리 북한산에는 샘이 거의 없으므로 물병을 꼭 챙겨갈 것.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려 불광사 매표소로 올라가 약 2시간 등반하면 다다를 수 있다. hint: 보물은 바위 틈새에 솔잎으로 가려놓았다. 등산로에서 약간 벗어난 절벽 중턱이라 떨어져 죽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서 접근할 것. 난이도: 중. 좌표계: WGS84, UTM 좌표로 52 S 0320256, 4166596 또는 hms 포맷으로 북위 37 37'44.1'', 동경 126 57'47.0'', 해발 578m.
대동문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한강과 강남 지역이 지극히 선명하게 보인다. 놀랍다.
오늘도 평창 매표소 방면으로 내려왔다. 내려 오는 길에 늘 들르는 작은 개울에서 얼굴과 팔 다리를 씻었다. 오고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편히 발 담그고 쉬지 못했다. 개울 중간에 거미줄이 놓여 있었다. 망가뜨리지 않도록 조심했다.
평창동의 대궐같은 집. 산을 내려와서 연신내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천원짜리 잔치국수를 먹었다. 땀을 많이 흘렸다.
아래는 최근 감명깊게 본 패러디